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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전파'로 사회문제 해결 중소기업, 정부서 4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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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News1 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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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재난·안전 통신장비나 안심귀가시스템 등 전파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제3차 전파진흥기본계획' 중소·벤처기업의 전파기반 성장지원 과제의 일환으로 전파산업 중소기업 제품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나 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Δ전파 기반 분야 Δ전파 융복합 신산업 분야의 제품제작과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파 기반 분야에서는 Δ통신과 방송, 소출력 등 전파를 이용해 국내외 시장경쟁력과 사업성 등이 우수한 제품 Δ안테나, RF부품, RF센서, 계측기 등 전파관련 부품·모듈 분야에서 신기술을 적용 또는 성능을 개선해 산업의 기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이 선정 대상이다.

전파 융복합 신산업 분야에서는 스마트공장이나 스마트농장, 스마트도시, 드론,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사물인터넷(IoT) 기기, 무선전력전송, 재난 및 안전, 위치기반 서비스 분야의 제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정부 지원 비율 최대 60%, 사업자부담 비율 최소 40% 형태로 조합해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초연결·지능화 시대의 핵심자원인 전파는 모든 산업으로 활용범위가 확장중"이라며 "우리 중소기업이 전파자원 위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성장의 주제도 도약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 외에도 핵심 R&D, 클러스터 조성 등 전파산업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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