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여성인력 참여확대 모색…15일 정책포럼 개최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인턴기자 =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WITECK),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이공계 여성인력의 산업현장 참여확대 위한 정책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정책포럼은 급변하고 있는 미래 사회의 고도화된 산업현장에 여성 R&D 인력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역량을 보유한 여성 R&D 인력과 산업계와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포럼에서는 포럼을 주관하는 3개 기관의 발제발표에 이어, 안현실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을 좌장으로 Δ고명숙 한국전력기술 상무 Δ김숙경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화학의료표준본부장 Δ노민선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 Δ손미진 수진텍 대표 Δ이영민 숙명여대 교수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패널토론에 참여한다.

과학기술인과 산업현장의 여성인력 진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WITECK, WISET, KWSE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ITECK 관계자는 "이번 공동 정책포럼을 통해 산업현장에서의 여성 R&D인력 활용 현황과 참여증진을 위한 지원 활동에 대한 포괄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보다 많은 여성이 산업현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실질적인 정책을 제언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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