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27회·중기청 차장 출신…2022년까지 3년 임기
김순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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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 수장 공백 사태가 넉달여 만에 해소됐다.
협력재단은 김순철 전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이 새 사무총장에 선임됐다고 10일 밝혔다.
협력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달 18일과 25일 이사회를 열고 김 사무총장을 최종합격자로 결정해 중소벤처기업부에 승인을 요청했다.
중기부의 최종 승인으로 김 사무총장은 이달 1일자로 새 사무총장으로 선임됐고 이날 공식 취임식을 가졌다. 협력재단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이다.
김 사무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Δ조사연구 정책기획 기능 강화 Δ상생결제 확산을 위한 이행실태 분석 및 인센티브 확대 추진 Δ2·3차 협력사 상생협력기금 출연 확대 및 은행 연계 전자시스템 구축 Δ스마트공장 적극 참여·기술유출 방지 노력 및 해외진출 기업의 수·위탁거래 공정화 Δ고객만족 조직운영체계 구축 등 5대 경영방침을 천명했다.
김 사무총장은 행정고시 27회로 1985년 공직에 입문한 뒤 중소기업청 기획조정관 및 차장 등을 거쳐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전임 사무총장은 지난해 4월쯤 여직원을 성희롱한 사실이 불거지면서 6개월여 만인 10월에 해임된 바 있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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