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전경. 2018.9.5/뉴스1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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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하중천 기자 =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2019년도 신규 공무원 선발 계획인원 1129명을 확정지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초에 발표한 1127명보다 2명 증가한 인원으로 도청 58명, 시·군 1071명이다. 지난해 대비 109명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강릉이 143명으로 가장 많고 횡성이 7명으로 가장 적다.
올해 강원도 공무원 임용시험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 임용시험 대상자인 수의 7급은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통해 3월에 선발할 예정이다.
2회 임용시험 대상자인 8·9급 공무원은 필기시험 및 면접시험을 통해 8월29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3회 임용시험 대상자인 행정 7급 및 경채(연구·지도직, 기술계 고졸 등)는 필기시험 및 면접시험을 통해 12월11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공직에 적합한 인성을 갖춘 인재선발을 위해 필기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검사를 실시해 면접 참고 자료로 활용한다.
또 사회적 소수집단 공직진출을 위해 장애인 43명, 저소득층 27명, 기술계 고졸채용 17명은 별도 구분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아울러 장애인들이 임용시험 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특수학교를 시험장으로 지정, 시각·청각·지체 장애인의 편의를 제공한다.
윤성보 도 총무행정관은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공고내용 등을 꼼꼼히 살펴 응시에 차질이 없기를 바란다”며 “임용시험에 유능한 인재들이 응시해 강원도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ha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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