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울산 중구 올해 일자리창출 공모사업 8개 선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97명 일자리 지원 및 창업 전문교육

뉴스1

울산 중구청/뉴스1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 중구가 올해 행정안전부와 고용노동부의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에 선정돼 본격적인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중구는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공모사업 응모 결과, 행정안전부 5개 사업, 고용노동부 3개 사업 등 전체 8개 사업이 선정돼 국·시비 등 5억8600여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행안부의 만 39세 이하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가운데 지역정착지원형 1개 사업 1억500만원과 민간취업연계형 4개 사업 2억1845만원을 투입해 전체 17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지역정착지원형인 예비 사회적기업 인턴 지원 사업은 예비 사회적기업 5곳에 청년 인턴 1명씩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업은 10%의 자부담만을 통해 청년 인턴을 저렴한 인건비로 고용, 사무보조와 행사·홍보 지원 등의 업무를 맡긴다.

민간취업연계형 4개 사업도 저소득건강검진은, 중구건강지원센터 관절사랑방 운영, 공립 작은도서관 운영지원 사업, 청년문화인력 육성사업 등을 통해 1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도 지역의 산업특성에 맞는 교육·훈련, 취업연계, 창업지원 등을 지원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2개에 2억1722만4,00원을, 50세 이상 퇴직 전문인력이 관련 분야 지식과 경력을 활용해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4548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는 '나누다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병원아동보호사·간병사·요양보호사 등을 양성하는 '통합돌봄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사업'과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연계한 '개인 맞춤형 의류 리폼·수선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병원아동보호사·간병사·요양보호사 등을 양성하는 '통합돌봄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사업'과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연계한 '개인 맞춤형 의류 리폼·수선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50명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이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일자리 창출을 구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구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최고의 복지는 좋은 일자리 제공인 만큼 앞으로도 맞춤형 일자리 사업 발굴과 청·장년 취업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ky060@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