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페이스북) 2018.12.25/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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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풍산개 '곰이'가 낳은 새끼 강아지들의 이름이 '산, 들, 강, 별, 달, 해님'으로 정해진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같은 이름은 내부 공모를 통해 결정됐다. 이 외에도 지명이나 평화 등 키워드를 이용한 60여개의 이름 후보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부부는 지난해 9월 평양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 내외에게 풍산개 한쌍의 사진을 보이며 선물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후 같은달 27일 판문점을 통해 암컷 '곰이'와 수컷 '송강'이를 보내왔다.
'곰이'는 두달 뒤 새끼를 6마리 낳았고, 문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 등 SNS에 "2마리의 선물에 6마리가 더해졌으니 큰 행운이 아닐 수 없다. 남북관계의 일이 이와 같기만 바란다"고 적은 바 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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