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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전북문화관광재단, 새만금상설공연 '예술단원 해고'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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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새만금상설공연 예술단원 해고에 대해 입장표명을 내놨다.문화관광재단은 공연 중단 사유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지난 2015년 '국고보조사업 운용평가’ 에 따르면 국고보조사업 1422개 가운데 734개(51.6%)만 정상 추진, 65개 당장 폐지, 75개 사업은 단계적 폐지 권고로 결정됐다고 말했다. 이에 단계적 폐지 권고에 따라 새만금 상설공연 사업이 지난 해 종료 됐으며, 새만금 상설공연을 대체할 새만금 융복합 문화플랫폼 사업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부처, 국회 등을 방문 해 노력했으나, 최종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북문화관광재단과 예술단원들과의 계약은 매년 서류심사, 오디션,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체결 해 왔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러한 과정으로 인해 1년 미만으로 근로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부당해고 및 퇴직금 지급 여부 등에 이견이 있어 예술단원 6명이 전북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한 상태이므로 그 결과에 따라 대처할 계획임을 나타냈다.

이어 전북문화관광재단 측은 새만금 상설공연을 대체할 새만금 융복합 문화플랫폼 사업 예산 확보에 대한 기대감과 공연이 진행중인 상황 등을 감안 해, 사전 안내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회 예산심사 과정을 모니터링하며 최종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을 인지한 이후, 예술단원에게 안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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