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는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코르 호텔 아레나에서 열린 첫날 경기에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메달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김지수는 1회전에서 만난 야미나 하라타(알제리)를 빗당겨치기 한판승으로 꺾은 뒤 코소보의 노라 자코비차를 2회전에서 반칙승으로 눌렀습니다.
3회전에선 헬레네 레체베아욱스(프랑스)를 누르기 한판승으로 꺾어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그러나 준결승에서 만난 크리스타 에구치(캐나다)에게 누르기 한판패를 기록해 결승 무대는 밟지 못했습니다.
김지수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라파엘라 실바(브라질)를 업어치기 절반과 안다리 걸기 절반으로 한판승을 거둬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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