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극한직업’이 1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말맛의 달인’ 이병헌 감독의 신작인 영화 ‘극한직업’은 지난 9일 하루 동안 77만 616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1217만 6029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유지했다.
지난달 23일 개봉하자마자 1위에 오르더니 18일 동안 그 자리를 이어온 것은 물론, 1000만 고지를 돌파하고 나서도 멈추지 않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극한직업’. 1200만 관객까지 돌파하며 계속해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극한직업’이 어디까지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극한직업’의 뒤는 ‘알리타: 배틀 엔젤’이 이었다. 제임스 카메론이 선보일 꿈의 프로젝트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알리타: 배틀 엔젤’은 이날 하루 동안 24만 705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104만 169명을 달성하며 2위의 자리를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교통 사고계 ‘뺑소니 전담반’을 소재로 한 한준희 감독의 신작 ‘뺑반’은 이날 하루 동안 8만 6781명의 관객이 관람, 165만 7033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박스오피스 4위에는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드래곤 길들이기 3‘이 이름을 올렸다. ’드래곤 길들이기 3‘은 이날 하루 동안 8만 2467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 수 109만 8178명을 달성했다.
여기에 한국 애니메이션 '극장판 헬로카봇: 옴파로스 섬의 비밀'은 일일 관객 수 3만 3524명, 누적 관객 수 48만 9889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개봉 15일 만에 천만 영화 대열에 합류한 ‘극한직업’이 계속해서 뜨거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와중에 과연 ‘극한직업’의 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 현재 역대 흥행 천만 영화 12위에 머무르고 있는 ‘극한직업’이 얼마나 더 높은 순위에 오를 수 있을지도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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