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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단양군, 골고루 잘 사는 균형발전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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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5년 군기본계획, 도담지구 관리방안 등 수립

뉴스1

단양군청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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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소외된 지역이 없는 골고루 잘 사는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지역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균형발전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먼저 체계적인 기본관리계획 수립으로 균형발전을 촉진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도시계획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오는 2035년 미래상에 대한 단양 군기본계획과 도담지구의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군은 우덕교 재가설, 평동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영춘 하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10개소(63억50000만원)에 대한 도시기반 시설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또 제2종 지구단위계획 구역과 도시공원 시설물 등 15개소(13억7000만원)에 대해 신속한 유지보수로 쾌적한 환경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장기 미집행 정비사업인 장림리 도시계획도로(소로3-3, 4)를 개설하고 신규 도시계획 시설사업(1개소) 확충에 8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군은 성장 잠재력이 큰 거점지역에 대한 발전촉진형 지역개발사업으로 수양개 체험레포츠단지 진입도로와 주차장을 조성키로 했다.

현재 지역수요 공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다누리 복합 문화광장 조성사업을 비롯해 김삿갓 묘와 온달관광지를 공유한 보행데크 및 출렁다리, 캠핑장조성사업 등을 올해 완료할 계획이다.

또 주민숙원사업을 적기에 추진해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는 한편 신속 잽행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강일 균형개발과장은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쟁력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계획에 따른 내실있는 사업 추진으로 지속 성장이 가능한 '살기 좋은 단양' 건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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