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과천지구 시민기획단 모집…신도시 개발 시민의견 수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과천=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과천시는 과천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공공주택지구 시민 기획단'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연합뉴스

과천 중규모 택지 조성
(서울=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19일 수도권 3기 신도시 입지와 2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사진은 과천 과천지구. 과천은 중규모의 택지조성으로 과천동, 주암동, 막계동 일대가 택지로 지정됐으며 7천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2018.12.19 [국토교통부 제공] photo@yna.co.kr



과천·주암·막계동 일대 과천지구(155만㎡)는 지난해 12월 19일 정부로부터 3기 신도시 택지지구로 지정됐다. 7천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과천시는 시민 기획단을 통해 과천지구 개발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해 개발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민기획단은 공개모집 90명, 추천 10명 등 총 100명으로 구성돼 올 상반기까지 운영된다.

과천시에 주소를 두거나 과천시에 재산권을 보유한 만 19세 이상의 시민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www.gccity.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과천시는 기획단이 구성되면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토요일에 회의를 열어 시민이 생각하는 분야별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주민 참여형 토론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과천지구에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자족 기능을 갖춘 신도시로 조성하겠다고 개발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hedgeho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