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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사진=JS컴퍼니 제공 |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조정석이 천생배우의 면모를 드러냈다.
조정석은 신작인 영화 ‘뺑반’을 통해 카체이싱 장면에 직접 도전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조정석은 위험한 순간에도 연기를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고 회상했다.
이날 조정석은 “카체이싱 장면을 촬영하면서 위험한 순간이 몇 번 있었다. 그럴 때는 살 떨린다”며 “그런데 이 직업이 잘 맞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든 건 그럼에도 난 연기를 하고 있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위험한 순간이 있으면 집중이 깨져서 다시 한다고 하든가, 멈추거나 할 텐데 연기에 빠져 있더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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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사진=JS컴퍼니 제공 |
또한 조정석은 “‘엑시트’ 촬영할 때도 아찔한 순간이 있었다. 다리가 빠져서 부상을 약간 당했는데 사실은 NG였다. 그런데 일어나서 걷고 있는 날 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떤 이유에서 이럴까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배우들이라면 아주 좋은 그림을 만들어내기 위한 욕심이 있다. 내가 실수하면 톱니바퀴가 맞물린 게 아니니 그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일을 할 때마다 느끼는 건 아니다. 그런 순간이 있다. 반대로 생각하면 연기를 안 하면 뭐할까 싶더라. 연기가 그만큼 너무 재밌다. 하하.”
한편 ‘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로,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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