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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로이터 "트럼프·시진핑, 3월 1일 이전에 만나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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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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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달 말 정상회담 가능성이 작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복수의 미 정부 관계자들의 말은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미중 무역협상 시한인 오는 3월 1일 이전에 만날 것 같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언젠가 두 정상은 만나겠지만, 아직 멀리 있다"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도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만날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무역협상 타결을 위해 시진핑 주석과 이달 말 만날 수 있다는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전해지면서, 오는 27일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에 이어 미중 정상회담이 잇따라 열릴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돼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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