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류승룡 "네 번째 천만작? 그저 감사한 마음"[천만달성 직격인터뷰]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김보라 기자] 배우 류승룡(50)이 주연을 맡은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 어바웃필름, 공동제작 영화사 해그림CJ엔터테인먼트)이 2019년 첫 천만 영화로 거듭났다.

그동안 류승룡이 주연으로 출연했던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 2012),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 2013), ‘명량’(감독 김한민, 2014)에 이어 네 번째 천만작을 쌓아올렸다. 코믹 장르 영화로서는 ‘7번방의 선물’에 이어 두 번째다.

류승룡은 6일 OSEN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극한직업’의 천만 관객 돌파에 대해 “그저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겸손하게 밝혔다.

이어 그는 “영화를 보신 관객 분들이 극장에서 받은 유쾌한 기운으로 올 한 해 즐거운 일이 넘쳐 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는 덕담을 전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이병헌 감독의 ‘극한직업’은 2월 6일 오후를 기준으로 천만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15일 만에 기록한 성적이다.

류승룡은 공동 주연으로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다들 (천만 돌파 소식에)너무 놀랐다. 예상하지 못했는데 영화를 봐주신 관객 분들께 감사하다.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저희는 요즘) 서로의 차기작을 응원하며 격려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작품마다 캐릭터 변신을 감행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온 배우 류승룡의 정통 코믹연기에 관객들이 마음을 빼앗겼다. 주어진 상황에 맞게 개그를 속도감 있게 조절한 류승룡표 코믹연기가 이번에도 통한 셈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영화 포스터, 스틸이미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