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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트럼프-김정은, 오는 27~28일 베트남서 2차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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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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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의 2차 정상회담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린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백악관이 공개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 내용을 내세워 "트럼프 대통령이 27일부터 이틀간 베트남에서 정상회담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핵무기 프로그램을 포기하도록 설득할 것"이라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인 '폴리티코'도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오는 27일부터 이틀 동안 베트남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폴리티코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신년 국정연설에 앞서 복수의 TV방송사 뉴스 앵커들과 만나 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오는 27일부터 이틀동안 베트남에서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를 비롯한 구체적 내용을 국정연설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폴리티코는 덧붙였습니다.

폴리티코는 또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말 해외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두 정상이 베트남에서 만날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미중 정상이 이달 27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회담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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