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이슈 최저임금 인상과 갈등

"올해 中企 주요 이슈는 '최저임금 인상 대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잡코리아,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200여명 대상 설문조사

이데일리

(사진=잡코리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꼽은 올해 회사의 가장 중요한 HR(인력관리)이슈는 ‘최저임금 인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직원 수 300명 미만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2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대응’이 35.5%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저성장기 조직 및 직원관리(10.3%) △신규 일자리 창출(9.3%) △고령화 인력 증가에 따른 대응(9.3%) △밀레니얼 세대 등장으로 인한 기업문화 변화(8.9%) △인구절벽으로 인한 인력부족(7.5%) △4차산업 혁명에 따른 일자리 변화(6.1%) 등이 꼽혔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중소기업 78%가 올해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으며 이들 기업 중 41.9%는 지난해와 동일한 규모로, 34.1%는 전년 대비 줄어든 규모로 진행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년 대비 ‘채용을 늘리겠다’는 기업은 24.0%에 그쳤다.

이들 중소기업들의 채용인력으로는 ‘신입직과 경력직을 모두 채용한다’는 기업이 63.5%였다. 이어 △경력직만 채용(20.4%) △신입직만 채용(16.2%) 순이었다. 채용하는 인력들의 고용형태로는 ‘정규직만 채용한다’는 기업이 46.1%였고 △정규직과 비정규직 모두 채용(43.1%) △비정규직만 채용(10.8%) 등이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