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대한민국 게임백서'를 보면 지난 2017년 세계 게임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점유율은 6.2%로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4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2015년과 2016년에는 시장 점유율이 각각 6.1%와 5.7%로 5위에 머물렀습니다.
또 지난 2017년 국내 게임 산업 수출액은 59억2천3백만 달러, 우리 돈으로 6조6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80.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출 대상국 중에선 중화권이 60.5%로 비중이 가장 컸고, 동남아와 일본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 게임 산업 규모는 전년 대비 6.5% 상승한 13조 9,904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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