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가 말하는 수의사' 4년 만에 새로운 내용 추가해 재출간
수의사가 말하는 수의사© 뉴스1 |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비롯해 가축과 동물의 건강을 책임지는 수의사의 삶과 직업에 관해 솔직하게 밝힌 '수의사가 말하는 수의사'(이하 수말수)가 4년만에 재출간됐다.
'수말수'는 부키 전문직 리포트 시리즈의 5번째 책이며 2015년 초판이 발행됐다.
수의사 23명이 참여한 이번 개정판에는 초판에 담긴 동물병원, 수족관과 동물원, 한국마사회, 야생동물구조센터, 농림축산식품부, 대학 연구소, 국제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전·현직 수의사가 일과 일상이 실렸다.
또한 공중방역수의사, 동물 전문 치과·안과 병원, 동물복지지원센터, 수의 전문 변호사 등 초판에서 다루지 못했던 다채로운 직업군을 추가로 수록했다.
반려동물 시장은 반려동물 인구 1000만명 시대를 맞아 관련 산업 시장도 6조 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수의사는 10년 후 전망 좋은 직업 1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책은 수의사를 꿈꾸는 청소년과 대학생,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이라면 수의사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수의사가 되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다.
나아가 동물의 생명을 살리고 그들의 삶과 권리를 위해 노력하는 수의사들의 사명과 성취를 지켜보면서 '나는 어떤 수의사가 될 것인가'를 고민해 보는 소중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 수의사가 말하는 수의사 / 이학범 외 22인 지음 / 부키 / 1만4800원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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