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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순천, 공직자 비위나 생활 불법사항 제보하는 '암행어사'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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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시민과 함께‘더 청렴한 신뢰도시’구현 위해 모집

순천/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전남 순천시에 생활주변의 불법·불편사항이나 공직자의 금품·향응 수수, 인·허가 부당처리 등 비위를 제보하는 ‘암행어사’가 뜬다.

순천시는 시민들이 시정운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시민암행어사’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민암행어사’는 ‘새로운 순천 시민과 함께’라는 민선7기 시정운영 방향에 따른 핵심 공약사항이다.

자격은 시내 1년 이상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임기 2년의 비상임·무보수의 명예직으로 모집인원은 10명 이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체 감사활동 강화 등 내부통제와 시민암행어사제도와 같은 외부 통제기능과 민간협력을 통해 반부패, 갑질행위 금지, 부정청탁 행위 근절에 적극 나서 시정 전반의 공정성, 투명성, 신뢰성을 높여나가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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