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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월)

[설 선물] 신세계백화점, 명인의 손길 충주사과…천일염 쓴 법성포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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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발베니 DCS 컴펜디엄 챕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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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원예농협의 사과 생산자 단체인 명품사과연구회 최정예 회원인 김명수 명인은 충북과수 품평회 5년 연속 대상 수상자로 100년이 넘는 충북사과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가지치기와 열매솎기 등 모든 작업을 직접 관리하는 인핸드 농법으로 생산한 사과는 과육이 단단하며 색과 모양이 탐스럽고 풍미가 진한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명인의 손길로 생산된 신세계 충주사과 세트(11입·9만5000원)가 설 선물세트로 준비됐다.

손문국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충주사과세트와 '산청 유기농 한우 세트' '영광 법성포 굴비 세트' 등 만들어진 과정부터 차별화된 상품들을 집중적으로 추천했다. '산청 유기농 한우 세트'는 높은 일교차와 신선한 공기를 갖춘 경남 산청 차황면 소나무가 울창한 지리산 산기슭 초지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며 유기농 사료만 먹고 자란 소로 만들어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믿을 수 있는 사료를 먹고 자란 한우만을 엄선해 구성한 산청 유기농 한우세트는 만복 40만원, 다복 30만원이다.

굴비 명산지로 소문난 영광 법성포에서는 올해도 통통하게 살이 오른 참조기가 깨끗한 칠산 바다에서 불어오는 하늬바람에 맛있게 건조됐다. 평균 기온 15도를 유지하는 영광 법성포는 굴비에 사용하는 소금도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증받은 우수 천일염인 육형제 소금밭의 숙성된 천일염을 사용한다. 참조기 아가미와 어체에 소금을 뿌려 자연스럽게 간이 배게 하는 귀소금 섶간으로 간이 고소하고 짭조름한 것이 특징이다. 자연건조 마른굴비 만복(60만원), 다복(50만원), 오복(40만원), 수복(25만원)이 있다.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도 준비했다. '발베니 DCS 컴펜디엄 챕터 3(위스키)'는 가격이 무려 1억2500만원으로 신세계백화점의 올 설 선물세트 중 최고가 상품이다. 2016년부터 매년 다른 테마로 출시되는 발베니 DSC 컬렉션으로 테마별 출시된 전 세계 50세트 중 국내에는 1세트만 존재해 강남점에서 별도 예약 판매된다. 발베니 최고 숙성 제품인 1961 빈티지를 포함해 고품질, 고연산 제품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마리아쥬프레르 by 피숀 티타임 세트(42만4000원)'는 신세계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담아 제안하는 생활 장르 설 선물 세트다. 프랑스 명품 티웨어 브랜드 마리아쥬프레르의 인기 티웨어 세트로 아르데코 티팟(0.9ℓ) 1개와 리비에라 글라스티컵 2개로 구성됐으며 조기 품절이 예상된다.

'양재중 어란 세트(38만원)'는 엄선한 참숭어 알(어란)에 문배나무 과실의 향을 가득 머금은 문배주를 꼬박 한 달간 하루에 2~3번씩 발라 만든 귀한 어란을 30세트 한정으로 기획했다.

'마이셰프 전통 상차림 세트(14만9000원)'는 한우 전복 새우 무침, 능이버섯 모둠전골, 새우선, 모둠 버섯 잡채, 궁중 소불고기, 훈제오리 무쌈으로 구성했다. 간편하게 차례상을 꾸릴 수 있도록 마련한 가정간편식(HMR) 세트이며 여섯 가지 한식 및 궁중 요리로 풍성하게 준비한 밀키트다.

'카바이 세트(와인·11만원)'는 오렌지 와인 거장으로 유명한 슬로베니아 카바이 와이너리의 내추럴 와인으로 구성됐다. 포도 껍질이나 씨를 제거하지 않고 자연 효모로 발효해 필터링 없이 병입하는 양조법은 최근 자연주의 열풍으로 주목받고 있다.

'혼술 세트(해산물·10만원)'는 혼술을 즐기는 이들을 위해 올 설 집에서 손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신선한 해산물을 소포장한 선물세트를 처음 만들었다. 붉은새우살 100g×6팩, 피뿔고둥살 100g×6팩, 관자살 80g×6팩으로 구성됐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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