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연기는 합정역 지하 2층 환기실에서 발생해 6호선 승강장으로 일부 유입됐습니다.
교통공사는 승강장 내 승객 100여명을 대피시키고,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또한 낮 12시 28분쯤부터 6호선 열차(양방향) 12대를 무정차 통과시켰습니다. 2호선 합정역 승강장에는 연기가 유입되지 않아 정상운행했습니다.
승강장 내 연기가 모두 빠진 오후 1시 5분쯤부터 열차는 정상 운행 중입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환기실 안 모터가 가열돼 연기가 발생한 것"이라며 "불이 난 것은 아니다. 현재 모터가 가열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정밀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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