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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백석대 창업동아리, 천안시 청년창업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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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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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는 최근 창업동아리 네 곳이 천안시에서 지역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사업에 선정돼 높은 성과를 냈다고 16일 밝혔다.

백석대 창업지원단 소속 창업동아리 HITS는 근육 상태를 휴대폰으로 측정 가능한 근육측정기를 개발해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선정, 3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는 총 3팀이다.

SPK는 선호하는 연예인, 운동선수 등의 모습으로 제작한 스마트 피규어로 2000만 원, 애그플랜은 마트나 편의점에서 원하는 상품을 찾아 위치를 안내하는 카트로드 시스템으로 2000만 원, DC는 사용자와 상담사를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1650만 원을 각각 지원받았다.

위 창업동아리는 사업자 등록, 시제품 제작, 중국 진출 준비 등 백석대와 천안시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중국 웨이하이에서 열린 한·중 글로벌 창업경진대회에서도 수상했다.

김민규 SPK 대표(경상학부 4학년)는 "창업에 가장 부담이 되는 자본을 천안시에서 지원해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며 "창업지원단이 창업에 필요한 교육과 물품을 지원해 개발에 매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손동철 창업지원단장은 "천안시 청년창업지원사업은 고용창출 효과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업기업이 세계시장에 진출하도록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임홍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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