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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합정역, 열차 운행 정상화…연기 발생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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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전기모터 부품의 마찰 심해지면서 연기가 난 것으로 파악 중"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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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합정역에서 원인 미상의 연기가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5분쯤 6호선 합정역 환풍구에서 연기가 유입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후 합정역 6호선 열차는 양방향 모두 무정차 통과했지만 오후 1시 5분부터 운행이 재개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후 1시 11분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합정역 6호선 연기유입 사고는 조치 완료 돼 양방향 운행이 정상화 됐다.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소방당국과 서울교통공사는 환기실 내 전기모터 부품의 마찰이 심해지면서 연기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해 6월 7일에도 합정역 2호선 터널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2호선 운행이 지연되는 일이 있었다. 소방당국의 점검 결과 화재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

정세희 ssss30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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