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시흥 아파트 공사장서 2명 사망...일상화탄소 중독 추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 시흥시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서 근로자 2명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오전 6시 40분께 시흥시 대양동 아파트 공사현장 39층에서 콘크리트 양생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직원 A(52)·B(53) 씨가 쓰려져 있는 것을 공사 관계자가 발견해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사고 근로자들이 밀폐된 작업현장에서 콘크리트 양생을 위해 피우던 갈탄으로 발생된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사망에 이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jungwoo@newspim.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