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김해신공항 추진여부 청와대에 국민청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울경-국토부 대립...청와대 의견 관심

뉴시스

【김해=뉴시스】 김해신공항 건설 조감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동남권관문공항 건설을 두고 논란을 빚고 있는 김해신공항에 대해 청와대의 의견을 듣기 위한 국민청원이 추진된다.

김해신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부울경시민운동본부는 영남권의 현안 사업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는 청와대에 답변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 울산 경남의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운동본부는 22일 김해시청 대강당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어 2월 12일 부산 경남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2월 22일부터 국민청원을 개시한다.

부울경시민운동본부 공동 위원장을 맡고 있는 류경화 김해신공항반대대책위원장은 " 김해신공항 건설을 두고 갈수록 대립 양상을 빚고 있어 청와대의 명확한 의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신공항 업무를 맡고 있는 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정부종합청사에서 김해신공항 건설 기본계획안 최종 보고회를 여는 등 당초안 추진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 일정은 기본계획 고시를 거쳐 3년간 기본·실시설계를 마치면 공사에 들어가 2026년 완공한다.

이에 반해 부산 울산 경남 단체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등은 16일 울산광역시청 상황실에서 동남권관문공항검증단

검증결과 보고회을 열고, 김해신공항 건설을 반대하고 있다.

김해신공항에 대해 부울경과 국토부가 대립하고 있어 청와대의 의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woo@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