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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군산 성산·나포주민 "주거·농업단지에 레미콘공장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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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군산 성산·나포주민, 레미콘공장 반대 회견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 성산·나포 주민들은 16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성산면 성산공원 인근에 추진하는 레미콘공장 설립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성산·나포에 3차례나 레미콘공장 설립을 시도하고 특히 행정심판까지 청구해 환경문제 등의 이유로 패소한 업체가 또다시 주민에게 고통을 주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장 설립지는 민간인 주거지역에다 친환경 학교급식센터와 친환경 먹거리 농업단지가 있는 곳"이라며 목숨을 걸고 설립을 저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주민들은 군산시에 레미콘공장 설립 접수와 불허가가 반복하지 않도록 특단의 조처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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