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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청정 동해안 강릉, 초미세먼지 농도...‘나쁨’단계에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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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서정욱 기자】수도권에 사흘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지난 15일 청정 동해안의 강릉시 마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나쁨’단계를 보였다.

이에 강릉시는 호흡기가 약한 노약자·임산부·기저질환자는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도록 긴급 예방활동에 나섰다.

파이낸셜뉴스

수도권에 사흘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지난 15일 청정 동해안의 강릉시 마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나쁨’단계를 보였다. 이에 강릉시가 호흡기가 약한 노약자·임산부·기저질환자는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도록 긴급 예방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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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부득이 외출을 해야 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 미세먼지가 눈, 코 등에 직접 자극을 일으키고, 기관지 등을 통해 몸에 침투해 각종 호흡기ㆍ심혈관ㆍ뇌 질환 등을 일으키는 증상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릉시 보건소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어린이, 어르신, 임산부, 호흡기질환, 심뇌혈관질환, 천식 등 기저질환자는 외부 활동을 피하고 부득이 외출을 해야 할 때에는 본인에게 적합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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