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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보령시, 근로자 전 가족 이주시 정착금 1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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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보령시청전경©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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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스1) 이병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시책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2022년까지 기업투자 유치기금 100억 원을 조성해 이전기업 투자보조, 입주기업의 고용, 교육, 이주정착, 주택 전세금 등을 지원한다.

또 웅천일반산업단지 등에 50개 기업을 유치, 15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선정돼 만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정착지원,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 민간 취업연계 형 등 3개 유형에 사업비 6억여 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취업준비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드림 취업캠프 운영하고, 각종 일자리 정책 및 시책, 기업의 구인구직 현황을 즉시 파악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 내 스마트 일자리 정보시스템을 도입한다.

특히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도 확대한다. 시는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개선을 위해 금융기관 대출시 업체별 3000만원 범위 내에서 특례보증하고, 평균 4%인 이자 중 2%를 시에서 보전키로 했다.

또 10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체의 4대 보험 사업주 부담료를 지원하고, 제품구매 촉진 마케팅과 판로 지원 등 행․재정적 지원도 강화한다.

시는 제조업체 근로자 중 전입자, 신규 취업 전입자에게는 100만 원, 수도권 이전기업 근로자는 3년 이상 주소를 유지 시 150만원, 전 가족 이주시 1000만원을 지급한다.

이밖에도 제품개발과 공정개선, 생산성 향상 도모와 특허출원 및 상표․디자인 개발 등의 지역지식재산 창출을 지원하며, 매월 발전소주변지역에는 200kw, 그 밖의 지역에는 100kw의 범위 내에서 전기요금 지원을 추진한다.
lby7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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