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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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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빙하여 잘 있거라·살아 있으니까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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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빙하여 잘 있거라(왼쪽) 살아있으니까 귀여워©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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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영섭 기자 = ◇빙하여 잘 있거라 / 피터 와담스 지음 / 이준호 옮김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 / 2만원

47년간 극지를 연구한 과학자의 극지 연구결과와 예측을 담았다. 특히 북극해 얼음 붕괴를 주목하면서 지구온난화로 인한 재앙을 경고한다.

저자는 현재 나타나고 있는 기후변화는 전체 온난화효과의 절반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나머지 효과가 다 현실화할 경우 우리 미래는 에측을 불허할 정도로 암담할 것이다.

1970년데 800만㎢ 에 달했던 북극해 얼음은 현재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머지않아 소멸될 것이다. 빙하의 0소멸은 기후변화를 더욱 촉진해 행성을 더욱 뜨겁게 만들면서 각종 기상 재앙을 낳을 것이다.

이런 비극을 막기 위해서는 이산화탄소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줄이는 것으로는 온난화을 막지 못해 '직접 공기 포집' 방식 등을 통해 아예 제거해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이산화탄소 제거에 실패한다면 인류를 비롯한 지구생명체는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게 저자의 예언이다.

◇ 살아있으니까 귀여워…어른을 위한 칭찬책 / 조제 글 그림 / 생각정거장 / 1만3000원

하루 하루 힘들게 살아가는 어른들을 위로해주는 책이다. 그래서 부제가 어른을 위한 칭찬책이다.

책은 Δ우울한 나를 위한 칭찬책 Δ조금씩 시작하는 나를 위한 칭찬책 Δ하루하루 마음일기 1 Δ하루하루 마음일기 2 Δ우울한 날을 위한 응급 문장 Δ사랑을 배우는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오랫동안 우울증으로 마음이 아팠던 저자는 일상의 작은 일들을 해낸 자신을 칭찬하는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다.

출판사는 "우울과 무기력으로 힘들 때 필요한 것은 칭찬이다. 내가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라 여겼던 일 하나하나를 칭찬하는 한마디가 쓰러진 마음을 일으킨다"고 소개했다.

sosab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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