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농업을 생산중심에서 가공유통체험관광외식을 아우르는 6차 산업으로 발전시켜 고부가가치가 높은 농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6차산업에 참여한 농가는 일반농가에 비해 연평균 소득증가율이 13.0%로 일반농가 7.0%에 비해 1.9배 정도 소득증가하고, 연평균 소득도 2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업을 종합평가한 결과, 대상에는 익산시농업기술센터가 선정됐고, 최우수상은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선정돼 오늘 평가회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분야별 우수기관으로는 농촌사회는 완주군, 농업인교육은 무주군, 소득기술은 장수군, 농업경영은 부안군농업기술센터가 각각 선정돼 수상했다.
이날 종합평가회에서는 농업에 6차산업을 접목시켜 소규모 창업으로 높은 농가소득 올려 올해 대한민국 소상공인회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부안‘슬지제빵소’대표의 사례를 발표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김학주 원장은 “농업기술 혁신과 보급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4차산업 혁명시대의 첨단 융복합 신기술 및 신품종 개발, 연구개발기술의 신속한 현장보급, 농촌자원 활용 6차산업화 지원을 강화하여 삼락농정 실현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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