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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보일러 배관 비정상·누출 경보기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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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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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강릉시 경포의 아라레이크 펜션 사고현장에서 18일 밤 국과수 관계자들이 조사를 하고 있다.

수능시험을 마친 고3 남학생 10명 가운데 3명이 숨진 사고가 발생한 강원도 강릉 펜션에는 보일러 배관이 어긋나 있고 가스누출 경보기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을 감식하는 과정에서 1.5m 높이 가스보일러와 배기구를 연결하는 연통이 제대로 연결되지 않은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어 시설 설치 기준을 좀 더 확인해 봐야겠지만 육안상으로 가스누출 경보기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강릉시 펜션에서 고등학생 3명이 숨지고 7명이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된 사고와 관련해 수사본부를 꾸려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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