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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부탁 하나만 들어줘', 오늘 10만 돌파…입소문으로 이뤄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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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영화 '부탁 하나만 들어줘'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부탁 하나만 들어줘’가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부탁 하나만 들어줘’가 누적 관객수 10만 766명(12월 18일 오후 12시 기준)을 기록하며 개봉 7일째 10만 고지를 넘어섰다. 이는 오직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만으로 이뤄낸 기록이라 더욱 값지다.

개봉 첫 주 주말에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이 자신의 SNS와 온라인상에서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안나 켄드릭 등 쎈 언니들의 숨막히는 심리전과 곳곳에 숨겨진 복선을 따라가다 마주하게 되는 충격적 결말과 반전에 대한 호평과 강력 추천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여성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영화의 입소문을 더욱 확산시키고 있어 북미와 마찬가지로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역주행을 기록했다.

실제로 영화를 본 관객들은 영화 속 두 배우의 미친 열연과 매력에 대한 호평도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반응으로 비춰볼 때 개봉 2주차 더욱 많은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탁 하나만 들어줘’는 부탁 하나를 남기고 사라진 한 여자를 추적해가는, 간단한 부탁에서 시작된 간단하지 않은 사건을 그린 스타일리시 스릴러다. 영화는 소재, 예상을 뒤엎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충격적 결말 등 탄탄한 구성으로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오른 원작으로 한다. ‘스파이’, ‘고스트버스터즈’ 등의 영화를 통해 여자보다 여자의 심리를 더 섬세하게 다루는 한편 코미디적인 센스를 확인시켜준 폴 페이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앞선 작품들의 장점에 스릴러적인 장치를 더해 예술적 막장을 넘나드는 고품격 서스펜스를 탄생시켰다.

북미 박스오피스 역주행 흥행 1위의 열기를 이어 국내에서도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 열풍이 퍼지고 있는 ‘부탁 하나만 들어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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