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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남양주시 '청년창업에 문을 활짝'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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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조광한 남양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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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국제뉴스) 임병권 기자 = 남양주시에도 청년들이 창업할 수 있는 문이 활짝 열린다.

남양주시는 17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18차 강한 남양주 만들기 토론회를 개최하여 남양주 미래를 위한 청년창업공간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토론회는 조광한 시장과 부시장, 실국장들과 관련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 청년창업의 문턱을 확 낮추자’라는 주제로 김기용 산업정책과장이 사업의 추진배경과 방향, 청년창업카페 조성과 스타트업 캠퍼스 건립방안 등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고 공유됐다.

토론회에서 김기용 과장은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아이디어를 나누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창업 소통 공간 마련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단기적으로는 접근성이 우수하고 도시 기반 시설이 양호한 위치에 남양주 청년창업카페를 조성하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소통교류하며 창업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창업 첫걸음 단계인 제품출시까지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시유지 또는 현재 조성 중인 산업단지 부지 내 「남양주 스타트업 캠퍼스 건립」을 추진하여 예비 창업자들에게 기업화 단계 까지 이를 수 있도록 전문적인 창업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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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청년대토론회 장면>

남양주시 청년창업카페 조성사업은 내년도에 추진할 계획이며, 남양주시 스타트업캠퍼스 건립은 빠르면 2020년도에 사업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교통약자인 청년들을 위해 교통이 편리한 곳에 쾌적한 전용공간을 마련해 주는 등 우리지역 청년들이 남양주시에서 케어를 받고 있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시범사업이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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