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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집에서 입어보고 산다" 삼성패션, 홈 피팅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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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삼성물산(028260)패션부문의 온라인몰 SSF샵은 옷을 집에서 입어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홈 피팅’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고객이 선택한 의류 제품의 크기와 색상을 최대 3개까지 배송한 뒤 고객이 직접 입어보고 선택할 수 있는 온라인 피팅 서비스다. 현재 연 구매 금액 100만원 이상, 구매 횟수 3회 이상인 VIP 회원을 대상으로만 제공한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홈 피팅’ 아이콘이 표기된 상품을 선택한 뒤 추가로 다른 색상과 크기를 고르면 최대 3개까지 상품이 집으로 배송된다. 처음에 선택한 상품에 대한 결제를 진행하면 추가로 선택한 2개의 상품까지 함께 보내주고 착용 후 원하는 상품을 결정하면 나머지 2개의 상품은 무료로 반품 처리된다.

단만 상품이 배송된 이후 3일이 지난 시점까지 고객의 주문 확정이 이뤄지지 않은 경우에는 결제가 안된 나머지 상품에 대한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반품 기한이 지난 뒤 반품을 원한다면 반품비도 내야한다.

SSF샵은 빈폴, 남성복 등 대표 브랜드 상품의 의류를 시작으로 홈 피팅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현재 동일 제품의 다른 색상, 크기만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에서 향후에는 선택한 상품과 어울리는 다른 제품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이재은 기자(jaeeunl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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