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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창원 진해 명동·마산 진동 주도, '어촌뉴딜 300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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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창원시) 해양수산부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어촌 뉴딜 300사업’에 선정된 창원시 진해 명동 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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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창원시) 해양수산부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어촌 뉴딜 300사업'에 선정된 창원시 진해 명동 항 전경. (창원=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창원시는 해양수산부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어촌 뉴딜 300사업'에 진해구 명동과 마산합포구 진동면 주도 등 2곳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84억 원 중 국비 199억 원을 지원 받아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를 할 수 있게 된다고 18일 밝혔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고, 어촌 재생과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해양수산부의 역점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진해구 명동의 경우 창원솔라타워, 명동마리나 방파제 주변에 위치한 진해구 명동항에는 마리나 사업이 실시된다.

이 사업과 연계해 총사업비 143억 원 중 국비 100억 원을 투입해 폐교 명동초교 리모델링, 생태놀이터, 어울림 정원 등이 조성된다.

올해 재개장해 많은 사람들이 찾은 광암해수욕장 인근 마산합포구 진동면 주도항에는 총사업비 141억 원 중 국비 99억 원이 지원돼 마을활성화를 위해 생태공원, 체험시설, 레저선박계류장 등이 건립된다.

창원시는 2010년 3개 시 통합 이후 어촌지역 단일사업으로는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어촌뉴딜 300사업' 2곳 선정은 직원들의 노력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뤄낸 의미 있는 성광"라며 "이번 공모사업에서 탈락한 5곳에 대해서도 내년에 더 철저히 보완해 재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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