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 누적관람객 300만명 돌파

[머니투데이 부산=윤일선 기자] [개관 3년, 동남권 대표 과학관으로 자리매김]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고현숙)은 18일 누적 관람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날 300만 번째 관람객인 이동근(부산시 강서구 거주)씨 가족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교육용 코딩 로봇, 과학관 캐릭터 기념품, 과학관 상설전시관 및 특별기획전 무료초대권 20매 등을 제공했다.

더불어 300만 번째 전·후 관람객에게는 아차상으로 1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및 무료초대권 등 상품을 증정했다.

부산과학관은 3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이날부터 과학관에서 찍은 사진을 축하 메시지와 함께 자신의 SNS에 현장에서 게재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과학관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15년 12월 11일 개관한 국립부산과학관은 부·울·경 지역의 주력산업인 자동차와 항공 우주, 선박, 에너지, 의과학 등을 주요 테마로 한 체험형 과학관으로, 매해 100만여 명이 방문하며 동남권 대표 국립과학관으로 자리 잡았다.

국립부산과학관 고현숙 관장은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사랑받고 신뢰할 수 있는 과학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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