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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부산시, 클린에너지기술 혁신기업 12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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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부산=윤일선 기자] [클린에너지기술 혁신기업 12개사에 인증패 수여]

부산시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클린에너지기술 혁신기업 인증'에 기업 12곳을 선정하고 오는 19일 수여식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클린에너지기술 혁신기업 육성사업은 클린에너지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기술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혁신기업을 선정해 제품 상용화, 미니 연구개발(R&D), 인증 및 성능시험 등의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혁신기업 선정은 지역의 주생산 품목인 LED, 태양광 발전 설비, 풍력 등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두루 갖춘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경쟁력 있는 강소·중견기업으로 키우기 위해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은 에너지체계를 클린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 내년도 신재생에너지 관련 국비 예산을 135억 원 확보했다"며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성장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업 맞춤형 지원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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