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이번 인사에서 그 동안 소외됐던 기술직과 여성을 우대하는 인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공단 측은 이번 인사에서 기술직 1급 실장을 본부장으로 승진시키고 2급 부장 6명 중 1명, 3급 차장 14명 중 6명의 여성 인력을 승진시키는 등 성비 불균형 해소에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아울러 기획, 인사, 리스크관리 등의 업무에 여성 인력을 전진 배치해 역량과 경력개발을 적극 지원했다고 전했다. 공단은 지난 1982년 창단 이래 최초로 인사교육부장과 인사차장을 여성으로 임명하는 파격 인사를 통해 유리천장 깨기에 앞장섰다고 평가했다.
공단 최초 여성 인사교육부장인 양지영 부장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바탕으로 직원들과 적극 소통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관리를 통해 공단이 새로운 도약을 하는데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3급 차장과 4급 과장급 중간관리자가 다양한 직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순환 배치한 것도 이번 인사의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hwahw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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