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교육안전정보국장 등을 사고 현장에 급파해 사태파악에 주력하면서 서울시교육청, 행정안전부 등과 사고수습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교육청도 상황본부를 가동하고 현장 사고대응과 지원에 들어갔습니다.
교육청은 수능 이후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것을 각 고등학교에 촉구하고, 대성고의 개별체험학습 진행 상황은 추가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후 회의를 취소하고 사고 현장을 찾아 상황 확인에 나섰습니다.
유 부총리는 학생들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황망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사고 경위와 원인이 확인되는 대로 정부 차원의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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