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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석유화학협회 "정부 제조업 활력회복 발표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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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 핵심소재 기술 자립과 글로벌화에 노력"

뉴스1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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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한국석유화학협회는 정부의 '제조업 활력회복 및 혁신전략' 발표에 환영한다는 뜻을 18일 밝혔다.

정부는 이날 2020년까지 100개 핵심 소재와 부품, 20개 고부가 장비 자립 추진에 매년 1조원을 투자하기로 발표했다.

석유화학협회는 "정부의 대대적 연구개발(R&D) 투자를 활용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친환경 플라스틱 등 고부가 핵심소재 기술 자립과 글로벌화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대규모 투자로 지역산업 생태계 활력 회복에 일조하겠다고도 했다. 최근 석유화학업계는 NCC(납사분해시설) 등 대규모 석유화학설비 신증설을 위해 2023년까지 14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와 1685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어 석유화학협회는 "이번에 제시된 제조업 활력회복 및 혁신 전략 정책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적극적인 투자와 선제적 고부가 핵심소재 개발 등 산업의 중장기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회원사와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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