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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타인의 시선] 꿈꿔왔던 세상 / 조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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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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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남편은 군인들에게 죽임을 당했고, 그녀의 손목은 성폭행을 시도하려 했던 미얀마 군인들에 의해 부러졌다. 모든 로힝야족의 죽음에 눈을 감아버린 아웅산 수치는 광주인권상을 박탈당했으며, 미국 하원은 로힝야족 죽음을 집단학살로 규정지었다. 대통령 위에 존재하는 권력인 그녀가 꿈꿔왔던 세상은 무엇일까.

조진섭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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