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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이재명 “‘안보’는 공동체 지키기 위한 최우선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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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통합방위협의회’서 철저한 대비태세 주문

뉴스1

18일 오전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 4분기 경기도통합방위협의회’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 2018.12.18./©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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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안보는 공동체라는 그릇을 지키기 위한 최우선의 가치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8일 경기도청 신관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2018년도 4분기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공동체를 지키는 것은 그릇을 지키는 것과 같다. 그릇이 깨지면 모든 것이 사라지기 때문”이라며 “공동체라는 그릇을 지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안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보는 그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일상이 되고, 일상이 되다보니 무감각해지고 소홀해 질 수 있다”며 “그러다가 대비를 소홀히 하면 어느 순간 절대로 돌이킬 수 없는 대형사고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평소 안보라는 문제를 생각해보고 튼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통합방위협의회 같은 자리를 통해 경기도의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국민·도민들과 함께 안보의 심각성과 중요성을 새겨보는 기회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 제5조 및 시행령 제8조에 근거해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 군(軍), 경찰 등 도내 비상대비 유관기관 간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확립하는 기구로서 매년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열고 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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