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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부산 영도구 치매안심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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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영도구 보건소는 18일 보건소 3층 보건교육장에서 김철훈 영도구청장을 비롯한 백평효 영도구의회의장, 박경원 광역치매센터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도구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영도구 치매안심센터는 영도구보건소 1층 필로티를 대상지로 지난 7월 착공해 지난달 375㎡ 규모로 완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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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훈 영도구청장(오른쪽 여덟번째)이 18일 영도구 보건소에서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사진=영도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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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진단검사를 위한 검진실, 치매관련 상담 및 조호물품 지원 등을 위한 상담실, 치매환자 낮시간 단기보호를 위한 쉼터,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한 치매예방교실이 운영되는 프로그램실, 치매관련 서적 및 정보집을 비치한 가족카페로 구성되어 있다.

앞서 영도구 보건소와 고신대 간호대학은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공동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1월 28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고신대 간호대학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과 관련된 학점인정 교과과정을 2학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영도구 보건소는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가족카페 및 치매환자 치료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고신대학교 간호대학 학생들이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의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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