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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롯데케미칼, 해외인력교류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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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롯데케미칼 하반기 해외인력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해외직원들이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롯데케미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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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케미칼(011170)은 국내·외 직원 15명이 하반기 해외인력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각 공장의 우수 기술 공유와 상호이해 증대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실시됐다. 올해 하반기에는 국내 직원 8명이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타이탄 공장에서, 해외 직원 7명이 서울 잠실 본사와 대산 및 울산공장에서 교환근무를 실시했다.

특히 국내에서 교환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및 중국 직원들은 2~8주동안 관련 부서 및 국내 공장에서 공정 운영 노하우와 전문적인 기술을 익혔다. 또 국내 직원들과 함께 국내 전통 명소를 방문하고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 등 서로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대산공장에서 교환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타이탄 말레이시아 누룰 아말 빈 오트만 직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처음 방문하게 됐다”며 “한국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로 즐거운 한국 생활과 더불어 국내 공장의 우수한 운영능력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글로벌 인재 양성 등을 위한 해외 지역전문가 파견 및 교환 근무제도, 우수 직원의 국내외 학위 취득 지원 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우수 인재 확보 및 조기 육성을 위해 신입사원교육을 강화해 서울 잠실 본사와 국내 공장, 해외 사업장을 교대로 방문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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