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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BBQ "경찰 압수수색에 협조…'횡령 의혹 보도' 법원 판단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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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정석만 기자 = 제너시스BBQ그룹은 18일 서울지방경찰청의 압수수색과 관련해 “경찰에 최대한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송파구 문정동 제너시스 BBQ 본사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들어가 회계서류와 관련 계좌를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KBS가 앞서 지난달 중순 윤홍근 BBQ 회장이 회삿돈을 아들의 미국 유학자금과 생활비로 유용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데 따른 것으로 관측된다.

BBQ는 이에 대해 “보도 이후 새롭게 밝혀진 사실은 없다”며 “관련 보도에 대해 민·형사상의 모든 법적 조치를 취했고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법원의 올바른 판단을 위해서라도 이번 압수수색과 관련해 경찰에 최대한 협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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