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그룹,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원 전달

대유그룹 관계자들이 17일 KBC 광주방송 대표이사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대유위니아 김혁표 대표이사 직무대행, 대유에이텍 권의경 대표이사,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억헌 모금분과위원장, 스마트저축은행 임원효 대표이사, 대우전자 안중구 대표이사,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성도 사무처장. 대유그룹 제공

대유그룹은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3억505만5000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유그룹은 전날 KBC 광주방송 대표이사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랑의 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음달 31일까지 73일간 모금활동을 하고 있다. 박영우 대유그룹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재 5000만원을 기부했다. 계열사인 스마트저축은행은 1억원, 대유에이텍은 5000만원, 대유에이텍 임직원 일동 505만5000원을 기부했다.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는 각각 5000만원 상당의 현물을 기탁했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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