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가야 왕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경남 함안 말이산 13호분에서 별자리가 새겨진 무덤 덮개가 발견됐습니다.
문화재청과 함안군 등은 현장 설명회를 열고 무덤 내부를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무덤 내부는 네 벽면이 붉게 채색된 돌덧널무덤 형태로 덮개돌에는 125개의 별이 새겨졌습니다.
확인된 별자리는 전갈자리와 궁수자리로, 옛 아라가야인들의 천문 사상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말이산 고분과 2km 떨어져 있는 아라가야 왕성 추정지에서도 군사 집단이 상주한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지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오태인 [otaie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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