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후보는 금감원 은행 업무 총괄 부원장 출신으로, 금융권 감사 전문가다. 금감원 비서실장과 총괄조정국장, 은행업서비스본부장 등을 지냈다.
감사위원회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주 후보의 감사 관련 전문성과 국제 감각을 높게 평가했다. 우리금융연구소 대표와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 등을 거치며 민간 회사에서도 검증된 역량을 보여 준 점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 후보는 5차례에 걸쳐 감사위원회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서 이같이 결정했다. 추가 자격 검증 과정에서 결격 사유를 발견하지 않으면 이사회를 거쳐 이달 26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감독 분야의 전문가인 주재성 후보의 선임이 국민은행의 사고예방 및 감사관련 프로세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투데이/이새하 기자(shys0536@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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