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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가 육군3사관학교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민군협력 증진, 산학협력 활성화 공동사업 추진 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7일 영천 육군3사관학교 본청 조국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상호 대구대 총장, 윤재웅 대구대 산학협력단장, 장중혁 대구대 LINC+사업단장과 서정열 육군3사관학교장, 박기홍 육군3사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 대학 및 3사관학교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국가 미래리더 및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국가 발전과 국익 증진에 기여하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향후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민‧군 협력 공동 R&D 과제 발굴과 추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 발굴 및 추진 △보유 지색재산권 및 노하우에 대한 기술이전 및 사업화 △교직원 및 학생간의 협업 및 교류 활성화 등을 협력키로 했다.
경산=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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