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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18일 각 그룹사에서 하반기 채용한 신입직원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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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신입직원 354명 대상으로 17일부터 4박 5일간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그룹 공동연수를 진행했다.
연수 둘째 날인 18일 조용병 회장은 연수원을 찾아 그룹 신입직원에게 축하와 환영 인사를 건네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조 회장은 공동연수는 그룹사 개별 연수와 달리 진정한 신한 가족이 되기 위해 신한의 가치관과 문화를 공유하고 나아가 그룹의 꿈을 공유하여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며, 짧은 기간이지만 평생 동료를 사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룹 지향점인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2020 스마트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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